열무김치 맛있고 쉽게 만드는 법
묵은지를 계속 먹다 보니 며칠 전부터 햇김치가 먹고 싶다. 예전에는 친정엄마의 성화에, 설 명절에 이미 열무김치를 담가 먹었을 텐데, 올해는 봄동 겉절이만 몇 번 해 먹고 이제야 열무와 얼갈이로 김치를 담그려고 한다. 열무와 얼갈이는 식이섬유가 많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봄철 입맛을 돋우어 준다. 마트에 가보니 열무와 얼갈이가 싱싱해 보인다. 열무와 얼갈이를 한 단씩 샀다. 친정엄마와 함께 살 때는 엄마가 동생들까지 주고 싶어 하셔서 재래시장에서 박스로 사 왔었지만 우리 세 가족한테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열무 얼갈이김치 담그기 재료 열무 1단, 얼갈이 1단, 부추 100g, 쪽파 200g, 건고추 80g, 통마늘 1컵, 양파 1개, 소금 3큰술, 까나리액젓..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