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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곳2

전남 강진 가볼만한곳 강진만 가우도 출렁다리와 가우도 즐기기 가우도는 강진에 있는 8개의 섬 중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섬이다. 섬이라고 하지만 가우도를 가운데에 두고 양쪽으로 망호 출렁다리(다산 다리)와 저두 출렁다리(청자 다리)가 있어 배를 타지 않고 드나들 수가 있다. 4년 전 담양에 머물면서 가까워졌던 친구들과 강진과 장흥여행을 위해 광주 송정역에서 모여 가우도를 방문했었는데 그 당시 가우도 저두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다리가 전혀 출렁거림이 없어 출렁다리라는 이름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후로도 강진 주변을 여행하게 되면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가우도를 가게 되었다. 가우도를 한 바퀴씩 두 번 정도 돌아보았었다. 가우도 저두 방향 청자 다리 입구에 있는 물고기 조형물은 바다의 심각한 오염을 알리기 위해 페트병, 캔, 소쿠리 세제통 등을 이용해서.. 2021. 10. 16.
강진 가볼만한곳 월출산 무위사와 전통찻집 무위다원 며칠 전 우연히 태평염전을 방문했었는데 그곳에서 만났던 분이 우리가 영암에 머물고 있다고 하니 월출산 무위사에 있는 전통찻집을 가보라고 권유를 해 주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가끔 찾는 곳인데 빗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차맛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덧붙여서 설명을 해주었다. 월출산을 중심으로 영암 쪽에서는 도갑사가 유명하고 강진 쪽으로 무위사가 유명하다. 날씨가 흐려 비가 내릴 것 같았던 날 점심을 먹은 후 무위사를 찾게 되었다. 영암에서 강진 방향으로 가다가 월출산 경포대 입구로 들어섰다. 월출산 경포대 입구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월출산 다원과 백운동 정원이 나온다. 그곳을 지나쳐서 직진을 하면 무위사가 나온다. 「무위사 사적」에 의하면 무위사는 원효 스님에 의해 창건되고 도선국사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