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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현지인 추천 맛집2

영암 현지인 추천 맛집 영빈관 육회비빔밥과 낙지 비빔밥 전남 영암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고장이다. 처음 영암에 갔을 때 영암의 월출산 경관에 넋을 잃고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영암에 있으면서 월출산 둘레길도 자주 걸었고 주변에 있는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영암도기박물관, 독천 낙지골목, 대봉감, 무화과, 호박고구마 등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했다. 오늘은 먹거리 중 영암 현지인이 추천한 영암 영빈관을 소개하려고 한다. 영빈관의 주메뉴는 불낙과 육회비빔밥으로 알려져 있다. 육회비빔밥을 처음 접한 것은 전남 창평과 근접해 있는 옥과 한우촌에서였다. 여러 명이 같이 가게 되었는데 생고기를 먹을 수 없는 나에게 익비를 먹으라고 해서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육회를 익혀서 나오는 것을 익비라고 하는 거였다. 그 이후부터 강진, 함평 등 여러 곳에서 육회비빔밥을.. 2021. 6. 23.
영암 월출산 천황사 맛집 월출산 민물장어 직매장 영암에서 2개월 정도 지내면서 영암에 사시는 분이 맛집이라고 추천했던 민물장어집이 있었다. 그런데 민물장어는 고창에서 지낼 때 자주 먹던 음식이고 굳이 영암이 아니어도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기에 외식할 때마다 순서에서 뒤로 밀리고는 했었다. 또한 금양 체질인 나에게는 민물장어는 금하는 음식 중에 하나였고, 금양 체질에 맞는 음식은 바닷장어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느 날 아들이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러 나가게 되었는데 함께 가게 된 사람과 아들 모두 목양 체질이어서 그동안 영암에 사시는 분에게 소개를 받고도 가지 않았던 월출산 민물장어 직매장에 가게 되었다. 4월 10일경에 왔을 때만 해도 유채꽃이 노랗게 피여 있더니 유채꽃은 이미 다지고 없었다. 자동차 도로에서 월출산 방향으로 월출산을 바라보며 직진을 ..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