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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베토벤음악감상실2

광주 가볼만한곳 광주 베토벤 음악감상실과 동명동 황톳길 지난 10월 말에 광주 하루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광주에서 오래도록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을 선정해서 우리를 안내해 주었다. 12시가 다 되어 도착하자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있는 사찰 음식 뷔페 수자타에서 점심을 먹게 했다. 체질식을 하느냐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 나를 고려한 메뉴라고 했다. 수자타 입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안심콜과 수기로 방문 기록을 적게 하느냐 한분 한분에서 큰소리로 천천히 안내하는 모습이 보인다. 수자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1인당 7,000원으로 가성비는 적당했다. 채식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 많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었다. 죽 종류와 나물 종류도 많았고, 한쪽.. 2021. 12. 1.
딸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친정엄마 생각이 난다 딸이 결혼한 지 어느새 12월이면 2년이 된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결혼을 늦게 하다 보니 첫아이를 갖게 되는 시기도 자연스럽게 늦어지는 듯하다. 얼마 전 딸아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30대 중반이 넘어서 한 임신이라서 많은 것이 조심스럽기만 하다. 딸의 임신소식이 반가우면서도 나를 닮아 입덧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는데, 나의 생각은 바로 현실이 되었다. 딸의 입덧 딸은 처음에는 속이 좀 메스꺼운 것 같다며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평상시 좋아하지 않던 고기가 먹고 싶어 고기를 사 먹었다며 신기하다고 했다. 그리고 속이 조금 울렁거리기는 해도 잘 먹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제 부터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속은 더 울렁거리기만 하다고 한다. 냉장고.. 2021.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