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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82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가족 탐방로 코스 울진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국립 통고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게 되어 근처에 가깝게 있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가족 탐방코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걸으려면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숲길을 선택하고 예약을 하거나,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인 www.uljintrail.or.kr에 접속해서 예약을 반드시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2010년 7월 1구간 13.5km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총 7개 구간(79.4km)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코스는 서로 다른 지역을 탐방하게 되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곳을 선택하여 신청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하게 되어있다. 여러 코스를 살펴보다가 가족 탐방로를 선택했다. 가족 탐방로는.. 2021. 9. 22.
1박 2일 울진여행 7번 국도 해안길따라 가볼만한 곳 지난주에 울진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2박 3일 여행을 계획하고 숲나들e를 통해 국립 통고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에 2박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울진에도 금요일에는 비가 내린다고 한다. 이번 여행을 앞두고 남편은 울진에 가볼 만한 곳 리스트를 작성까지 하면서 기대했던 여행이라서 그냥 포기하기에는 아쉬워서 1박을 줄이고 떠나게 되었다. 남편은 영덕 IC로 나가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구경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면서 첫날 점심은 후포리 고바우 한중식에서 홍게 짬뽕이나 문어 짬뽕을 먹어보자고 했다. 여행 첫날 집에서 8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을 했다. 평소에 여행을 다닐 때는 고속도로보다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즐겨서 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는 일정이 짧으니 고속도로만 .. 2021. 9. 21.
충북 가볼만한곳 한국관광공사 추천 진천 농다리와 초롱길 얼마 전 휴대폰에 설치되어있는 워크 온 앱에서 [한국관광공사] 충북 착한 여행 추천 관광지 스탬프 챌린지 안내문을 보았다. 2021년 6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4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 3개 달성시, 1천 명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 교환권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추천 여행지는 지도에 위치가 표시되어있고 추천 여행지를 선택하면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었다. 몇 군데를 살펴보다가 집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진천에 있는 농다리와 초롱길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주 토요일 남편과 함께 배낭에 간식과 생수를 챙겨서 진천에 있는 농다리로 갔다. 진천 농다리 주차장에는 노인분들이 나와 안내를 해주고 있어다. 주차장은 미호천을 따라 .. 2021. 9. 10.
용인 가볼 만한 곳 한택식물원에서의 쉼 지난 주말 용인 원삼에 있는 용담저수지 맞은편에 있는 용담 생태습지원을 다시 찾았다. 그런데 가을장마로 갈대가 쓰러져 있고 풀이 무성하게 자라 걸음을 걷기에 너무 불편했다. 주말에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아 산책을 하고 싶어 나섰다가 실망스러웠다. 순간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향해 갔다. 도착한 한택식물원 정문 앞에는 연꽃과 수련이 아름답게 놓여 있었다. 한택식물원 매표소에 갔는데 입장요금표를 보니 금액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요금은 일반 성인 어른이 9,000원, 어린이/청소년이 6,000원이었다. 지역민 할인 혜택이 있지만 우리는 해당사항이 없어 안내문만 받아서 입장을 했다. 한택식물원은 국내 최대의 종합 식물원이라고 한다. 1.. 2021. 9. 3.
언택트 시대 '슬기로운 가족여행'으로 힐링의 시간을 2달 전에 딸이 전화로 여름휴가를 같이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한다. "올여름휴가는 엄마 아빠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엄마도 좋지? 엄마 생일 즈음에 함께 휴가 가면 좋을 것 같아~" 우리야 아이들이 같이 가준다는 것만 해도 좋은 일이지만 혹시라도 사위가 불편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사위가 불편하지 않을까?" "아~ 오빠가 먼저 제안한 거야?" 그렇다면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여행을 앞두고 함께 지내면서 먹을 밑반찬을 준비하고 고창에 민물장어도 주문을 했다. 가족여행 첫날 딸과 사위는 서울에서 기차(SRT)를 타고 대전역으로 내려오고, 우리는 승용차로 평택에서 대전역으로 내려가서 만났다. 숙소 '완벽한 하루' 첫날 숙소인 완벽한 하루에 도착을 하였다. 대청호 주변의 시골마을이었는데 겉모습을 보니 멋.. 2021. 8. 22.
2년전 4박5일간의 강원도 여름 여행을 다시 떠나본다.사진으로... 오늘 네이버 MY BOX에서 2년 전 사진이 메일로 왔다. 코로나가 없었던 2년 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로 4박 5일간 남편과 여름 여행을 다녀왔던 사진이었다. 그때만 해도 건강이 많이 회복되지 않아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하려고 강원도 양양에 있는 국립 미천골 자연휴양림과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2박씩 머물며 휴가를 보냈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사진을 보니 새롭고 2년 전 여행이 아주 오래된 일 같다. 양쪽 폐를 수술한 후로는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다. 맑은 공기를 맡으며 산림욕을 하고 싶어서였다. 국립 자연휴양림을 결정하여 예약을 하고 어느 코스로 갈 것인지를 계획하는 것은 항상 내 몫이다. 여행하면서 이동 중에 먹을 간식과 도시락을 준.. 2021. 8. 20.
물놀이장이 있는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 2017년도부터 건강 때문에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국립 자연휴양림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평소에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다니고 있어서 예약하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성수기에는 추첨제로 운영이 되다 보니, 번번이 추첨에서 떨어져서 한 여름 성수기에는 휴양림을 이용을 하지 못했었다. 이번 여름에도 숲나들 e 홈페이지에서 성수기 추첨을 신청했지만 당첨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국립휴양림과 달리 전국의 공립 자연휴양림은 성수기 기간 동안 예약방법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충북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공립 자연휴양림인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7월 1일에 다음 달인 8월에 대한 선착순 예약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수기 자연휴양림 예약 성공 숙소는 4 식구가 함께 지낼 거였지만 조금 여유롭게 지내기.. 2021. 8. 18.
[군산 여행] 군산 고군산군도 인스타 핫플 대장봉과 카페 라파르 방문기 군산 신시도에 새로 생긴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예약 성공으로 군산 여행을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군산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니 장자도의 대장봉을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시는 분이 있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대장봉은 군산의 인스타 핫플 장소였다. 수시로 소나기가 쏟아지기를 반복하던 7월 초에 군산을 향해 떠났다. 군산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에 숙소를 정하고 고군 산군 도중 하나인 대장도리에 있는 대장봉으로 가는데 오전에는 날씨가 흐리더니 11시가 되어가면서 조금씩 해가 나기 시작한다. 대장봉에 가기 위해서는 장자도 공영주차장을 목적지로 검색해서 가면 된다. 주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1길 75이다. 선유도를 지나 장자대교를 넘어가면 회전 교차로를 돌아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가서 다.. 2021. 7. 27.
군산 여행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의 일몰 풍경과 도둑게 군산 고군산군도에 있는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올해 5월에 개장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휴양림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숲나들e를 통해 예약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평일인데도 이미 발 빠른 신청자들에게 밀려 번번이 실패만 했었다. 한 달 전 수요일 오전 9시에 알람을 예약해 놓고 접속해서 첫 번째 2박을 예약했는데 실패했고 다시 시도해서 1박 예약에 성공을 하게 되었다.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있는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크고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고 한다.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하는 휴양림으로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지어진 휴양시설과 해안 탑 방로(약 4km), 태양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 2021. 7. 22.
[용인 걷기 좋은 길] 용담 태교 둘레길과 용담 생태습지원의 아침 7월이 되면서 소나기도 자주 오고 한낮에는 뜨거운 날씨로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남편과 여행을 할 때는 하루에 만보 이상 걷게 되지만, 집에 있는 날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만 아침 일찍 뒷동산을 다녀오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다. 그리고 일 년 중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더운 날 이동하는 것이 싫어 먼길 여행은 자제하게 된다. 얼마 전 티친님이 올린 글에 용인 원삼에 있는 용담저수지 사진이 너무 멋있었다. 예전에 친정엄마가 원삼에 있는 병원으로 매일 진료받으러 다니시던 시절에 용담 저수지를 본 기억이 있어 남편에게 아침 산책으로 용담저수지에 한번 가자고 이야기를 해 놓았었다. 남편이 전날 오전 스케줄 조정을 해놓았다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용인 원삼에 있는 용담 저수지에 가자고 했다. 내비..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