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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5

평택 맛집 이비가짬뽕 평택 칠원점 진한육수 맛이 일품 평택에서 용인으로 가는 45번 국도변에 있는 이비가짬뽕 평택 칠원점에 다녀왔다. 이비가짬뽕 평택 칠원점은 2014년에 생겼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마을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이여서 주변에는 주로 논과 밭이었다. 동네 어르신들은 짜장면을 먹으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만 하는데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짬뽕집이 생겼다고 좋아했었다. 친정엄마도 동네분들과 이비가짬뽕을 다녀오시더니 맛이 좋다고 칭찬했었다. 이제는 주변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섰고 맛 소문이 나서 점심시간에 가면 손님이 많아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비가 짬뽕 평택 칠원점 주소 경기 평택시 남북대로 658 영업시간 11: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여유 있음 이비가짬뽕은 평택 칠원점은 시내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2022. 1. 24.
[평택 맛집] 평택 죽백동 생선구이 맛집 '고등어명품이되다' 본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점심을 먹기 위해 평택 죽백동에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고등어 명품이 되다'에 갔다. 지인과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거의 2년 만에 만났다. 4년 전 암 요양병원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그 후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안부를 물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금 체질이어서 육식보다는 해산물이 체질에 맞기에 생선구이전문점으로 가게 된 것이다. '고등어 명품이 되다'는 집에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아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고등어 명품이 되다 본점 주소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464-11 전화 031-655-4792 평일(월~금)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주말(토, 일) 11:00 ~ 21:00 / 브레.. 2021. 12. 4.
나주 전통시장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맛있게 먹었던 팥 칼국수 몇 년 전 담양에서 몇 개월 요양을 하면서 지냈었다. 덕분에 음식 맛이 좋은 전라도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전라도에 여행을 다닌 적도 별로 없었고, 연고가 없다 보니 전라도 음식을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다. 담양에 있는 암 요양병원에서 처음 동지팥죽을 먹게 되었는데 동지팥죽은 팥물에 새알만을 넣고 끓인 거였고, 팥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인 것은 팥칼국수라고 했다. 평택에서 어려서부터 먹었던 동지팥죽은 쌀을 넣고 끓이다가 새알을 함께 넣고 끓였는데, 이곳에서는 쌀은 넣지 않았고 새알 만 넣거나 칼국수만 넣거나 두 가지로 했고 새알만 넣은 것을 동지팥죽이라고 했다. 내 입맛에는 집에서 먹던 동지팥죽이나 전라도 동지팥죽보다 팥칼국수가 가장 맛이 있었다. 영산포 풍물시장 장날만 영업하는 팥칼국.. 2021. 11. 23.
전남 강진 맛집 '강진만 갯벌탕'의 '짱뚱어탕' 강진은 어느 계절에 가도 조용하고 한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무리하지 않고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 많고,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영암에서 시작되는 월출산을 넘어서면 백운동 정원과 월출산 다원을 시작으로 무위사와 백련사 그리고 다산초당, 강진 시내에 있는 영랑생가와 모란공원 그리고 사의재,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등 볼거리가 너무도 많다. 먹거리로는 한상 가득 차려 나오는 한정식을 비롯해 회춘탕, 바지락 회무침, 육회비빔밥이 있다. 그리고 오늘 먹으러 가는 짱뚱어탕이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 갯벌에서 짱뚱어를 처음 봤는데 그 모양이 너무도 특이했었다. 이곳 강진에서는 미꾸라지로 하는 추어탕보다 짱뚱어탕을 더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지난번 강진 칠량에 있는 청자 식당에서 바지락 회무.. 2021. 11. 15.
나주 가볼만한 곳 나주곰탕 하얀집과 나주 읍성 거리 몇 년 전 나주 초행길에 지인을 따라 나주 맛집으로 유명한 나주곰탕 하얀집을 처음으로 갔었다. 처음으로 접한 나주 곰탕은 뽀얀 국물이 아닌 맑은 국에 밥까지 넣어서 나오는 낯선 음식이었다. 마치 집에서 끓여먹던 쇠고기 뭇국이나 갈비탕 국물 같은 색이었는데, 쇠고기 뭇국이나 갈비탕 맛과는 다른 맛이었다. 나주는 평야지역의 농축산물과 해안지방의 해산물들이 위쪽 지방으로 올라가기 위해 모여들었던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5일장이 형성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당시 5일장에서 소를 잡은 뒤 아궁이에 솥단지를 걸어놓고 쇠고기 양지 등을 넣어 오래 고아서 낸 맑은 국물에 쌀밥을 넣어서 뚝배기에 담아 내어놓는 음식이 나주곰탕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영암에 여러 차례 머물며 가족이나 지인들이 찾아오면 나주곰탕을.. 2021. 11. 13.
전주 남부시장 맛집 '조점례 남문피순대'와 '도깨비시장' 직장에 근무할 때 회사 연수원 교육에서 한 팀으로 만났던 인연으로 18년째 만남을 이어가는 모임이 있다. 일 년에 2차례씩 각자의 지역에서 돌려가며 만나왔었는데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모두 코로나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후에야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사는 곳은 인천, 평택, 서산, 전주인데 이번에는 전주에서 만나게 되었다. 전주에서 모일 때면 전주 외곽에 사는 친구 집에서 주로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전주 한옥마을에 숙소를 정하게 되었다. 전날 막걸리를 곁들인 저녁을 먹고 전주 한옥마을의 야경을 즐긴 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산책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에서 걸어서 남부시장으로 걸어갔다.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에서 유명한 피순대를 먹기 위해서였다. 전주 .. 2021. 10. 28.
나주 가볼만한곳 나주 복합문화공간 3917 마중 나주에서 친구들과 점심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았던 나주의 3917 마중을 소개하려고 한다. 나주곰탕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3917 마중은 넓은 대지에 여러 개의 건물이 있고, 곳곳에 포토존과 쉼을 갖기에 좋은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이었다. 오래된 고택을 재 정비해서 한옥체험으로 한옥 숙박,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었고 ,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마중은 4000평의 넓은 터에 자리 잡고 있어 공간 대여로 스몰웨딩과 워크숍, 돌잔치 장소로도 이용되며 식사도 할 수 있다고 한다. 3917 마중 찾아가는 길 주소 : 전남 나주시 향교길 42-16번지 주차장 : 전남 나주시 교동 19-2번지 마중은 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주차장이 널찍.. 2021. 10. 25.
전남 나주 영산포 현지인 추천 맛집 홍어 1번지(홍어일번지)에서 홍어맛을 제대로 느껴보았다. 지난 주말 남편과 나주에 여행길에 영산포를 가게 되었다. 홍어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영산포 홍어거리에서 홍어를 먹어 보기로 했다. 영산포 홍어 이야기 고려 말 흑산도를 비롯한 전라도 섬에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고 한다. 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던 흑산도 주민들이 강을 따라 뭍으로 거슬러 와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나주의 영산포였다고 한다. 나주에 살면서도 흑산도 인근에서 고기를 잡아 배에 싣고 돌아왔는데, 더운 날이면 다른 생선은 썩어서 버릴 수밖에 없었지만, 홍어만은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삭힌 홍어는 영산포의 특산물이 된 것이라고 한다. 영산포 풍물시장 주소: 전남 나주시 이창동 765 장날 : 5,10,15,,20,25,30일 주차장 있음 영산포에 갔던 날은 나.. 2021. 10. 18.
안성 카페 칠곡저수지 전망 좋은 에메랄드그린 추석명절 연휴 마지막 날 이른 점심을 먹은 후 가족들과 안성 칠곡저수지에 갔다. 며칠 동안 명절 음식을 먹었더니 소화도 안 되는 듯하고 바람도 쐬고 싶어서였다. 안성 칠곡저수지 주변은 예전부터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이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평택지역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개발지역에 있던 음식점들이 이곳으로 많이 이전하여 맛있는 음식점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늘어났다. 칠곡 저수지 주변에 사는 지인이 전망 좋은 자리에 커다란 카페가 생겼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찾아갔다. 카페 에메랄드그린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 호수길 22 영업시간: 11:00~22:00 화, 수, 목, 일요일 / 11:00~23:00 금토일 휴무: 월요일 주차공간 넓음/ 외부음식 반입금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2,3층 .. 2021. 9. 24.
안성 맛집 메밀꽃 바다 내 돈 내산 후기 안성 맛집 메밀꽃 바다 내 돈 내산 후기 안성 맛집이라고는 하지만 거리로는 평택에서 더 가까운 칠곡저수지에 있는 메밀꽃바다를 소개한다. 메밀꽃바다에 처음 갔던 것은 10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함께 운동을 마친 언니가 근처에 정갈하게 음식을 잘하는 집이 있다며 데리고 갔던 곳이다. 처음 먹었던 음식이 갈치조림이었는데 무와 함께 시래기가 아닌 곤드레나물이 들어있었다. 곤드레는 주로 나물밥으로만 먹었었는데 생선조림에 이렇게 곁들여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다. 언니가 이야기한 데로 대체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고 맛이 있었다. 그 후로 가족들은 물론 지인들과 한동안 자주 다니면서 여러 가지 메뉴들을 먹었는데 몇 년 전 며칠 간격으로 두 번을 갔었는데 두 번 다 음식 맛이 너무 짠듯하고 불친절해서 한동안 가지 않았었다. .. 202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