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바지락 회 무침1 애호박을 넣은 바지락 회 무침 만들기/청자식당 바지락 회 무침 따라하기 4월 강진과 영암에는 바지락이 많이 나와 있다. 이 지역 바지락은 유난히 알이 크고 뽀얗다. 아마도 강진, 해남, 함평 등 뻘에서 질 좋은 바지락이 많이 잡혀서인 듯하다. 3년 전 영암에 있으면서 강진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강진분의 추천으로 강진 칠량면에 있는 청자 식당에 가서 바지락 회무침을 처음 먹어 보게 되었다. 꼬막 비빔밥은 먹어 보았지만 바지락 회무침은 처음이었다. 내 입맛에 맵기는 했지만 바지락을 씹을수록 쫄깃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맛이 좋아 쩔쩔매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바지락에 들어가는 양념이 오이가 아니고 애호박이라는 것은 최근에 청자 식당에 가서 먹으면서 알게 되었다. 이번 여행길에서 돌아오는 날 바지락 회무침과 칼국수를 만들어 먹기 위해 까놓은 바지락을 넉넉히 사 갖고 왔다. 하루 전날 .. 2021.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