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다이어트1 [암 투병기] 42.암 요양병원에서 만난 암환우 '날씬이 언니' 폐 전이로 양쪽 폐를 흉강경으로 쐐기 절제술을 한 후 다시 12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 2번째 항암을 앞두고 집 근처에 있는 암 요양 병원에서 지냈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한 게 너무 많았다. 폐를 수술하고 나니 공기가 좋고 치료와 시설이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항암치료를 다 마친 후 가 있을 암 요양병원을 정하기 위해서 10회 차 항암치료를 마친 후 전남 담양에 있는 암 요양병원 2곳에 사전조사를 다녀왔다. 남편과 1박 2일로 일정으로 직접 가서 병원 위치와 시설 그리고 식사까지 미리 먹어 본 후 갈 곳을 결정했다. 그리고 12번째 항암을 마친 후 바로 담양에 있는 암 요양병원으로 내려가서 입원을 했다. 암 요양병원은 산 중턱에 있었는데 암요양병원 산책로가 길이 원만하고 편백나무가 많아 공.. 2021.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