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해독주스1 [암 투병기] 41. 암 요양병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처음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암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었다. 6개월 만에 폐로 전이되었던 암이 양쪽 폐로 퍼져서 쐐기절제술로 양쪽 폐를 수술했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다시 시작하면서 암 요양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다. 암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덕분에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도 있었고,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처음 암 요양병원생활을 시작하던 해에는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첫 번째 암 요양병원 생활 첫 번째 암 요양병원에서는 5개월간 1인실을 사용했었다. 암 요양병원이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개원초라서 병실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암환우들과 서로 마찰이 생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 두 번째 암 요양병원 .. 2021.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