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1 배추요리 배추 된장국 만들기와 배추전 만들기 올해 김장은 절임배추 40kg을 구입해서 2주 전에 담았다. 김장을 마치고 며칠 후 남편이 시골마을에 갔다가 배추를 3포기 얻어왔다. 많이 가져가라고 하는데 이미 김장을 담았기에 3포기만 갖고 왔다고 했다. 김장 때 남은 속이 있기에 다음날 배추 한 포기를 절여 놓았다가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한 번 더 먹으려고 했었는데 시어머님이 수술을 하시는 바람에 만들지 못했다. 그리고 배추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비가 오니 친정엄마가 이맘때면 끓여주시던 뜨끈한 날 배추 된장국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용도실에 있는 배추 한 포기를 꺼내어 보았다. 올해 배추가 속이 제대로 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얻어온 배추는 속이 노랗게 꽉 차 있고 줄기도 얇아 맛있어 보였다. 배추 뿌리 부분을.. 2021.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