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완벽한 하루1 언택트 시대 '슬기로운 가족여행'으로 힐링의 시간을 2달 전에 딸이 전화로 여름휴가를 같이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한다. "올여름휴가는 엄마 아빠랑 같이 가려고 하는데 엄마도 좋지? 엄마 생일 즈음에 함께 휴가 가면 좋을 것 같아~" 우리야 아이들이 같이 가준다는 것만 해도 좋은 일이지만 혹시라도 사위가 불편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사위가 불편하지 않을까?" "아~ 오빠가 먼저 제안한 거야?" 그렇다면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여행을 앞두고 함께 지내면서 먹을 밑반찬을 준비하고 고창에 민물장어도 주문을 했다. 가족여행 첫날 딸과 사위는 서울에서 기차(SRT)를 타고 대전역으로 내려오고, 우리는 승용차로 평택에서 대전역으로 내려가서 만났다. 숙소 '완벽한 하루' 첫날 숙소인 완벽한 하루에 도착을 하였다. 대청호 주변의 시골마을이었는데 겉모습을 보니 멋.. 2021. 8. 22. 이전 1 다음